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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H AWARD COMPETITION FOR NEW MEDIA ART CREATION

현대자동차그룹 비전홀과 함께한 VH AWARD 제 3회 수상자와 수상작

  • 대상 서동주

    서동주, 천 개의 수평선 (Dongjoo Seo, A Thousand Horizons)
    <천 개의 수평선>은 종이책을 넘기는 반복적 행위를 다른 관점으로 촬영하고 컴퓨터 그래픽 요소와 결합한 작품이다. ‘하루’라는 상징적 시간 속에서 끊임없이 펼쳐지며 변화하는 수평적 풍경을 통해 아날로그 매체와 디지털 미디어의 시간성, 공간성, 물질성을 탐구하고 인간의 사유, 행위, 소통의 지평을 은유한다. 거시-미시, 외면-내면, 구상-추상, 실재-상상, 자연-인공, 그리고 육체-마음 사이의 존재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작품과 마주한 관람객의 공감각적 몰입을 의도한다.
  • 우수상 조영각

    조영각, Highway like A Shooting Star (Youngkak Cho, Highway like A Shooting Star)
    <Highway like a Shooting Star>는 문명이 나아간 기록이자, 인간의 시스템에 가장 부합되는 전세계의 ‘길’을 작가가 다양한 모습으로 기록한 뒤, 프로그래밍을 통해 인공지능이 학습을 진행하여 인격적 주체가 아닌 타자에 의한 개입으로 완성된 작품이다. 기계 혹은 시스템이 핵심적 주체가 되는 과정과 그 결과를 미래의 단상으로 가정하고, 앞으로 마주하게 될 근미래적 환경에서의 인간의 역할과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 우수상 최찬숙

    최찬숙, BLACK AIR (Chansook Choi, BLACK AIR)
    <BLACK AIR>는 자신이 점령한 땅을 다루는 인간의 이분법적 단상과 이에 대한 비판적 대안을 다룬 작업이다. 근대 합리주의 아래 진행된 인간의 개발 행위는 모든 것에 이분법적인 경계와 위계를 만든다. 두 항 중 타자화된 존재들은 땅을 소유할 수 없기에 경계를 넘나드는 유목적 주체가 된다. 이러한 시선을 통해, 소유지가 아닌 인류의 근간 에너지 이자, 소속지로서의 대지에 공감하고 인간과의 관계를 재설정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