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IDENCY (5th KOR)

RESIDENCY
아이빔(Eyebeam)은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제 5회 VH 어워드 결선에 오른 최종 5인의 아티스트를 지원할 예정이며, 아이빔 온라인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2022년 10월부터 12월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됩니다.
ABOUT EYEBEAM
아이빔은 1998년 예술과 기술을 창의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실험적인 환경과 자원을 제공하고자 설립되었습니다. 해마다 125명 이상의 아티스트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빔의 폭넓은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아이빔의 목표는 가능성의 무한함을 보여주는 작가, 발명가, 디자이너, 그리고 엔지니어에게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줌으로써 , 예술가로서의 그들의 목소리를 증폭시키는 것입니다.

지난 20년간 아이빔을 거쳐간 아티스트들의 작품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기술과 사회의 관계를 보여줍니다. 아이빔은 아티스트들이 그 어느 때보다 기술의 목적과 존재 의미에 대해 진지한 질문을 던지고 다시 상상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그들을 적극적으로 문화적 소통의 중심에 세우고 있습니다.
MENTORS
  • 클라린다 맥 로우 (CLARINDA MAC LOW)

    클라린다 맥 로우는 아방가르드가 번성하던 뉴욕에서 자랐으며, 960~ 1970년대에 댄스과 분자생물학 분야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1980년대 말부터 지금까지, 그는 공연과 설치 분야에 일하면서 사회적 구조와 육체적 경험을 연구하는 참여형 행사를 제작한다. 또한, 그는 디지털아트 교수이자 전 HIV/AIDS 의학 저널리스트였다. 맥 로우는 예술 실천과 시민 참여를 연결하는 단체인 Culture Push의 공동 설립자이자 디렉터이며, 물 위에서, 물 속에서, 그리고 물과 함께 일하는 예술을 지원하는 단체인 Works on Water의 공동 설립자이자 공동 디렉터이다. 최근 작업중인 프로젝트로는 댄서이자 역사적인 해양 생태학자인 Carolyn Hall과 협력하여 만든 <Sunk Shore>가 있으며, 이는 기후변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미래형 투어 체험이다. 이 외 공감의 감각적 기원을 살펴보는 일련의 게임 기반 참여형 이벤트인 <Incredible Witness>와 디지털 시대에 지적 재산의 정신적, 지적 의미를 연구하며 저작권자가 존재하지 않는 저작물들을 “무료화” 하려고 노력하는 프로젝트 <Free the Orphans> 등이 있다. 레지던시에는 러시아 상테페테르부르크에서 CEC(2019)의 Back Apartment Resident가 포함되어 있다. 더 나아가 MacDowell Fellow(2000, 2016)였고 또 미국 피츠버그 Society for Cultural Exchange(2007)에 참여했으며 Yaddo and Mount Tremper Arts(2012)의 게스트로 활동했다. 수상 경력으로는 2004년 BAX상, Foundation for Contemporary Arts, 그리고 2007년과 2010년 Franklin Furnace for Performance Art이 있다. 맥 로우는 Wesleyan University에서 무용과 분자생물학을 복수 전공하고 CCNY-CUNY에서 Digital and Interdisciplinary Arts Practice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뉴욕 대학교, CCNY-CUNY, Hunter College, Parsons School of Design, Pratt Institute에 출강했다.

  • 존 이폴리토 (JON IPPOLITO)

    Thoma Arts Writing의 첫 수상자인 존 이폴리토는 Walker Art Center, ZKM/Center for Art 및 Media Karlsruhe와 같은 장소에서 동료 Janet Cohet과 Keith Frank와 함께 작품을 전시했다. 구겐하임 미술관의 미디어 아트 협력 큐레이터로서 그는 <Virtual Reality: An Emerging Medium>을 기획했고 John G. Handhardt와 함께 <백남준의 세계>를 기획했다. 이폴리토의 비평문은 Flash Art, Art Journal, 그리고 Washington Post까지 정기간행물에 게재됐다. Joline Blais와 공동으로 설립한 Still Water 연구소에서 이폴리토는 전통적인 한계를 넘어 예술 세계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Variable Media Network, Think Mesh, 그리고 At the Edge of Art and Re-Collection이라는 세 가지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 카마우 아무 패튼 (KAMAU AMU PATTON)

    카마우 아무 패튼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예술가이자 교육자로. 그의 작품은 기록물, 문서, 이야기, 그리고 위치와의 관계를 통해 역사와 문화를 살펴본다. 패튼의 프로젝트는 대화형이며 확장된 분야 대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패튼은 2007년 Stanford University에서 MFA를 받았고, University of Pennsylvania에서 사회학 학위를 받았다. 패튼의 작품은 2012년에 Pacific Standard Time의 일부로, 2013년에 LA Architecture에 대한 머신 프로젝트 필드 가이드의 일부로 전시되었다. 패튼은 버팔로의 State University of New York와 Mellon Elemental Arts Initiative, Tang Teaching Museum의 지원을 통해 사운드스케이프 연구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그는 2016년 스웨덴 스톡홀름의 ABF 하우스에서 The Shape of Co- to- Come 심포지엄과 전시회의 일환으로 연구를 발표했다. 또한 2017년 8월 MoMA에서 열린 <Projects 107: Lone Wolf Recital Corps>의 일부로서 공연에 참여했으며, 2017년 9월, 그는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인 <tel>을 Tang Museum에 설치, 2019년에는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있는 Bowman Montessori 학교와 함께하는 공공미술 의뢰를 받았다. 패튼은 2020 Creative Capital Grant의 수상자이다. 2020년, 그는 로스앤젤레스의 Coaxial Arts Foundation 레지던시 참여 아티스트였으며, 시카고의 Experimental Sound Studio 레지던스의 2020 Archive Artist 였다. 패튼은 Sun Ra / El Saturn 컬렉션의 음반을 이용하여 ESS의 Creative Audio Archive와 함께 작업한 아티스트가 프로듀싱한 더블 카세트 “The Past & Other Dreams”를 제작했고, 2021년 퓰리처 예술 재단과 파트너십을 맺고 테리 애드킨스(Terry Adkins)의 Lone Wolf Recital Corps Recitals, Second Mind와 Alto Age 의 편곡 세트 LP를 발매했다. 2022년 패튼은 허드슨 뉴욕의 Roulette Intermedium and Basilica Arts에서 새로운 사운드 작품을 공연했다.

  • 막달레나 마지에라 (MAGDALENA MAGIERA)

    막달레나 마지에라(독일/싱가포르 출신)는 현재 NTU CCA 싱가포르의 큐레이터 및 연구원으로 역임 중이다. 그의 경험과 전문지식은 전시회 제작과 공연장 건설, 과정 기반 연구 개발, 강연과 회의 개최, 이벤트와 공연 개최 등 광범위한 분야를 포함한다. 그는 비엔날레, 박물관, 아티스트 주도형 공간을 포함한 유럽, 북미, 아시아의 기관들과 함께 일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 큐레이터, 학자 및 연구원과 협력해왔다.
    그의 광범위한 경험은 싱가포르 NTU CCA, 상하이 Rockbund Art Museum, dOCUMENTA(13), 베를린 KW Institute for Contemporary Art, Kulturprojekte Berlin e.V., 베를린, 멕시코 시키 및 뉴욕의 e-flux, mono.kultur 그리고 frieze d/e 등과 함께한다.

  • 마톤 로빈슨 (MARTON ROBINSON)

    코스타리카의 예술가이자 학자인 마톤 로빈슨은 이전에 연구했던 체육(Physical Education)과 예술(Art)과 시각 커뮤니케이션(Visual Communication) 아우르는 배경을 가지고있다. 로빈슨은 현재 Ontario College of Arts & Design University의 디자인 학부에 출강 중이다. 그 결과 역사, 문화, 정체성에 걸친 대중문화의 표현과 가정에 도전하는 소통과 번역방식을 연구하는 멀티미디어 예술 경험이 형성됐다. 로빈슨의 작품은 아프리카-라티노의 경험에 존재하는 뉘앙스를 드러내며, 아프리카 디아스포라의 현대작품에 대한 비판적 담론을 풍부하게 한다.

    로빈슨은 다음과 같은 공간에서 전시회에 참여했다: 캘리포니아 The Getty Center, 코스타리카 Museo de Arte y Diseño Contemporáneo, 캘리포니아 Vincent Price Art Museum, 코스타리카 Fundación Ars TEOR/éTica, 코스타리카 X Bienal Centroamericana, 캘리포니아 Pacific Standard Time LA/LA, 프랑스 Le Palais de Tokyo, 노르웨이 Bergen Kjøtt, 멕시코 Centro de la Imagen, 모로코 Gallery GVCC, 멕시코 Museo Amparo, 브라질 21st Biennial Contemporary Art Sesc Videobrasil, 칠레 Trienal Internacional de Performance Deformes.

  • 최태윤

    예술가⋅교육자⋅활동가인 최태윤(1982년생)은 예술-액티비즘-교육간 교차성에 초점을 두고, 과학⋅기술⋅사회⋅인간관계 내 시적인 가능성을 탐구한다.

    그는 드로잉, 텍스트, 컴퓨터코드를 활용한 전자장치, 설치, 퍼포먼스등의 매체로 협업자들과 함께 예술작품과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낸다. 최근에 그는 Christine Sun Kim과 협력하여 소리와 기술에 대한 강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그는 기술의 환경적 영향에 대한 토드 생태학(CodeEcologies) 컨퍼런스를 준비하기 위해 Nabil Hassein과 Sonia Boller와 함께 작업했으며 기술에 대한 독립 출판을 지원하기 위해 Mimi Onuoha와 함께 첫 뉴욕 테크진 박람회를 공동 주최했다. 그는 또한 Distributed Web of Care에서 Cori Kresge, Jerron Herman, stud1nt, 그리고 Chancey Fleet과 함께 일했다.

    최태윤의 프로젝트, 참여형 워크샵, 공연 및 설치 작품은 Museum of Contemporary Art, 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 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 Smithsonian Asian Pacific American Center, Van Alen Institute, M+ Museum등 에서 전시되었다.그는 Shanghai Biennale와 Mediacity Seoul Biennale, IstanbulDesign Biennale, Biennale Architettura 2021에참여했으며 Eyebeam Art and Technology Center, Lower Manhattan Cultural Council, Frank-Ratchye Studio for Creative Inquiry, Pioneer Works, NEWINC, Data and Society, Centre for Heritage, Arts and Textile의 레지던시에 참여했다. Creative Time Summit, Decentralized Web Summit, Google SPAN, Adobe 99U등 다양한 학술 컨퍼런스에서 연설한바있으며, Public School NewYork, Occupy University, Triple Canopy Publication Intensive와 같은 대안교육에 기여하였다. New York University, Parsons School of Design | The New School, The City University of NewYork, 그리고 서울시립대학교에서는 강의를 진행했으며, School for Poetic Computation 공동 설립자로서 그는 학교의 커리큘럼과 행정을 구축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 바바라 런던 (Barbara London)

    바바라 런던은 뉴욕을 기반으로 한 뉴미디어와 사운드 아트 전문 큐레이터 겸 작가로, 1973년부터 2013년까지 뉴욕 MoMA 미술관 비디오 컬렉션을 제작 했다.

    그는 최근 팟캐스트 <바바라 런던 콜링 https://www.barbaralondon.net > 을 진행했으며, <비디오 아트의 50년 역사> (Phaidon, 2020)집필 및 <Seeing Sound>(Independent Curators International) 전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바바라 런던은 Stir-fry (1994), Internyet (1998), dot.jp. (1999)를 통해 큐레 이션 작업의 일부로 인터넷을 도입한 최초의 큐레이터기도 하다. 그는 로리 앤 더슨, 피터 캠퍼스, 후루하시 테이지, 게리 힐, 조안 조나스, 쿠보타 시게코, 백 남준, 송 동, 스타이나 바슐카, 빌 비올라, 장 페이리 등 독보적인 미디어 아티스 트의 개인전을 기획하기도 했다. 그가 MoMA에서 기획한 주제전시로는 Soundings : A Contemporary Score (2013), Looking at Music (2009), Video Spaces (1995), Music Video: The Industry and Its Fringes (1985), Video from Tokyo to Fukui and Kyoto (1979) 등이 있다. 그의 글 은 많은 전시 도록에서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