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4TH AWARD KOR JUNGWON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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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NGWON SEO 서정원

    서울 기반의 예술가 서정원의 <We Maketh God>은 인공지능이 어떤 종류의 예술을 창조할 수 있는지를 탐구한다. 흑백 화면으로 촬영한 후 느리게 재생하여 서스펜스를 가미한이 영상은 르네상스의 드라마를 현재로 가져옴으로써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매일의 역사를 생각해볼 수 있게 한다. 그 효과는 섬세하고도 강력하다. 서정원은 우리의 집단적이고 개인적인 행동의 중요성을 우리 스스로 지금은 느끼지 못할 수 있지만, 앞으로 몇 년, 어쩌면 몇 세기 동안 예측 불가능한 방식으로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는 것을 관객에게 알린다.

SCREENING EVENT


The 4th VH AWARD x Museum MACAN


Ars Electronica Festival


The 4th VH AWARD VIRTUAL CEREMONY


The 4th VH AWARD Private Viewing Event


ELEKTRA Virtual Museum

JURY
  • 이숙경 (SOOK-KYUNG LEE)

    맨체스터 대학교 휘트워스 아트 갤러리 디렉터

    이숙경 박사는 맨체스터 대학교 휘트워스 아트 갤러리의 디렉터입니다. 2019년, 루돌프 프릴링과 테이트 모던의 <백남준 전>을 공동 기획했고 순회 전시회가 유럽, 미주, 아시아에서 2022년 초까지 진행했다. 테이트 모던에서 기획한 다수의 소장품 전시로는 <미술로 본 한 해: 호주 1992> (2021-22), <캠프: 걸프에서 걸프로 또 걸프로> (2019-20), <샤오 루와 니키 드 생팔> (2018-19) 등이 있다. 테이트 리버풀의 큐레이터로 활동하는 동안 <더크 에이트킨: 원천'과 ‘분기점> (리버풀 비엔날레 2012-13) 등 많은 전시를 기획했다.

    이숙경 박사는 2019년부터 국제미술 수석큐레이터로 ‘현대 테이트 리서치 센터: 트랜스내셔널’을 이끌었으며, 2023년 제14회 광주 비엔날레의 디렉터로 역임했습니다. 2015년 제56회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커미셔너와 큐레이터를 역임했다. 그 밖에도 다수의 국제 학술행사를 기획했으며, 주관 행사로는 <알렉산드리아에서 도쿄까지: 미술, 식민주의, 엉킨 역사들> (모리미술관 공동 주관, 2020), <연대의 축: 랜드마크, 플랫폼, 미래들> (테이트 모던, 2019), <분열된 영토들: 1989년 이후의 아시아 미술> (한국 국립현대미술관, 2017) 등이 있다. 현대미술에 대한 저술과 강연 분야에서도 폭넓게 활동하여, <백남준> (루돌프 프릴링 공저, 전시 도록, 2019), <축지법과 비행술: 문경원 & 전준호>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전시 도록, 2015) 등의 글을 통해서도 현대미술과 대중의 소통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크리스토퍼 필립스 (CHRISTOPHER PHILLIPS)

    독립 큐레이터 겸 미술비평가

    크리스토퍼 필립스는 독립 큐레이터이자 미술비평가로 주로 뉴욕을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Asia Art Archive in America 이사, 매거진 <아트 인 아메리카>의 객원 편집장이며, 뉴욕대 티시(Tisch) 예술학교에서 ‘사진과 미디어아트의 역사와 이론’을 강의하고 있다.

    2000년부터 2016년까지 뉴욕 국제 사진(ICP) 큐레이터로 근무했고, 현대 아시아 사진학 및 미디어 아트 전시를 다수 기획했다. 주요 전시로는 Wu Hung과 공동 기획한 <과거와 미래 사이: 중국에서 온 새로운 사진과 비디오> (2004), <Atta Kim: 온 에어> (2006), <상하이 만화경> (2008), Noriko Fuku와 공동 기획한 <무거운 빛: 일본의 최신 사진과 비디오> (2008), <Wang Qingsong: 세상이 충돌할 때> (2011), <한영수: 사진으로 보는 서울, 1956-1963> (2016), <인생과 꿈: 중국 현대 사진과 미디어 아트> (2018) 그리고 <Zheng Gougu: 포토웍스, 1993-2016> (2019) 등이 있다.

  • 로드릭 슈락 (RODERICK SCHROCKK)

    큐레이터 겸 Eyebeam 디렉터

    로드릭 슈락은 큐레이터이자 아트 이그제큐티브로, 2015년부터 테크놀로지를 접목한 예술작품을 지원하는 뉴욕의 예술 단체 아이빔(Eyebeam)의 이그제큐티브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테크놀로지를 이용한 사회적 관계 재조정에 목적을 둔 작품을 주로 지원하는 아이빔과 소속 아티스트를 관리ㆍ감독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암스테르담 스타임(STEIM), 캘리포니아 예술대, 그리고 뉴욕대 ITP 교수직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 Curatorial Practice 석사과정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네덜란드 아메리카 재단 문화 위원회 회원이자, 아트+페미니즘 창립 멤버이기도 한 그는 세 개 대륙을 아우르며 미디어와 사운드 아트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밀스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하버드대학에서 비영리단체 매니지먼트 자격증을 취득했고, 다수의 에세이와 칼럼이 MIT Press, New Music Box, Fucking Good Art와 e/i Magazine에 실렸으며, 온라인 출판물 <하이퍼앨러직>과 <허핑턴포스트>등의 미디어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Meet the Composer, American Music Center, Netherlands America Foundation, Ostrava New Music Days 등에서는 사운드 아티스트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스펙트럼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아론 시토 (AARON SEETO)

    인도네시아 현대 미술관 디렉터

    아론 시토는 2016년부터 인도네시아 현대 미술관의 디렉터로서 현대 미술 발전을 도모하는 다양한 작업에 참여했으며, 아태지역 아티스트들의 주요 전시를 기획했다.

    호주 GOMA 현대미술관 에서 아태평양 미술 큐레이터 매니저를 역임하고, 2015년 ‘제8회 아태평양 현대미술 트리엔날레’(APT8) 큐레이터 팀을 이끌었다. 이전 8년 동안, 시드니의 획기적인 4A아시아 현대미술 센터의 디렉터직을 수행했다.

  • 준 얍 (JUNE YAP)

    싱가포르 아트뮤지엄 전시기획, 수집 및 프로그램 디렉터

    준 얍 박사는 싱가포르 아트뮤지엄의 전시 기획ㆍ수집 및 프로그램 디렉터로, 콘텐츠 창작과 미술관 프로그래밍 감독을 맡고 있다.

    구겐하임 미술관의 UBS MAP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관 담당 큐레이터, 싱가포르 현대미술연구소 부소장 겸 큐레이터, 싱가포르 아트뮤지엄의 큐레이터를 역임했다. 주요 기획 전시로는 오사카 국립미술관 큐레이터 Yuka Uematsu와 공동 기획한 타이쿤 현대미술관의 <그들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다>, 구겐하임 미술관 UBS MAP 글로벌 아트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열린 <국경의 붕괴: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의 현대미술> 그리고 아티스트 Ho Tzu Nyen과 공동 기획한 제54회 베니스 비엔날레의 <무지의 구름>이 있다. 대표 저서로는 <레트로스펙티브: 현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의 역사 미학> (2016)이 있고, 현재 싱가포르 현대미술연구소의 <마치 전에 여기 와 본 적이 있는 것 같다>, 독일 문화교류기금(IFA)의 <천국은 다른 곳에 있다> 그리고 싱가포르 아트뮤지엄의 미디어 아트 전시회 전시를 오픈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