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ICATION
ARCHIVE – 1ST KOR
GRAND PRIX & FINALISTS
GRAND PRIX
박제성
≪여정≫ 속에서 관람객들은 어린 아이의 질문과 같은 상징들로 가득한 초현실적인 세계를 여행하게 된다. 작가는 RPG 게임의 가상 현실 공간을 사유의 공간으로 변모시키고 관객들로 하여금 그곳에 배치한 상징적인 요소들과 상황들을 여행자의 시점에서 경험하게 함으로써 삶이라는 수행적인 여정을 통해 만나는 여러 질문들을 시적으로 표현한다.
FINALIST
이성재
멀리서 바라보는 산의 모습은 정적이고 느리게 느껴지지만, 실은 작고 빠른 요소들이 산을 구성하며 전체를 이루고 있다. 이처럼 ≪대답되지 않은 질문≫은 천천히 움직이는 추상적인 형태 속에서 사람이나 나무와 같은 작은 요소들로 구성된 작품이다.
FINALIST
장석준
평평한 컴퓨터 화면 안에 담긴 현대 사회의 풍경은 마우스의 줌인-아웃 스크롤 운동으로 도시를 이해시키며, ≪평평한 도시≫는 온라인 지도 속 멀어지고 가까워지는 가상의 움직임을 실제 공간에서 드론으로 재현한다. 서로 다른 위치에서 촬영된 영상은 각 좌표의 프레임으로 나뉘어져 풍경의 파편과 전체를 수직으로 이동하며 새로운 감각의 미디어 풍경화를 그려낸다.
JURY
최흥철
로렌 코넬
마틴 혼직
OFFICIAL SCREENINGS
Ars Electronica
Making Film
Ars Electronica Festival 2016, 2016.09.08 – 2016 09.12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Ars Electronica Festival)은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고 미디어아트 축제 중 하나로, 페스티벌 기간 중 제1회 VH 어워드 최종 3인의 작품이 대규모 몰입형 미디어 공간인 Deep Space 8K(딥 스페이스 8K)에서 상영되었다.
제 1회 VH어워드 메이킹 필름
ARCHIVE – 1ST ENG
GRAND PRIX & FINALISTS
GRAND PRIX
JE BAAK
In “A Journey” the viewers travel around the surrealistic world filled with symbols alike innocent children’s inquiries. The artist transforms the virtual reality in RPG games into the place of contemplation, and allows the viewers to experience the world full of symbolic elements and situations in the perspective of a traveler, and by doing so, he poetically expresses the various questions that the viewers encounter during their training in a journey called ‘life’.
FINALIST
LEE SUNGJAE
The mountain viewed from distance may feel serene and slow, yet the small and fast elements comprise parts of a mountain and thus form the whole. Likewise, “Avyakrta” is composed of small elements such as humans and trees, which move at gradual pace within abstract structure. The artist applies the technique of high speed cinematography in his artwork to represent the long-term process of transformation of human body and mind, and constant and eternal relationship between individuals and groups.
FINALIST
JANG SUKJOON
The modern cityscape enclosed within the flat computer screen is perceived with the zooming in and out activities with mouse scrolling movements. Using a drone camera as its tool, “Flatcity” mimics the movements of getting closer and drifting away that are captured in the virtual reality within online map system. Images recorded in various locations are divided by each coordinate’s frame, and perpendicularly ambulate between the parts and whole of scenery to draw a novel, sensuous media-landscape.
JURY
CHOI HOUNGCHEOL
LAUREN CORNELL
MARTIN HONZIK
OFFICIAL SCREENINGS
Ars Electronica
Making Film
Ars Electronica Festival 2016, 2016.09.08 – 2016 09.12
Ars Electronica is one of the world’s most important media art festivals, a “Festival for Art, Technology and Society”. In 2016, the theme focused on was “Radical Atoms”.
THE 1ST VH AWARD Making Film
ARCHIVE – 2ND KOR
GRAND PRIX & FINALISTS
GRAND PRIX
김형규
360도 파노라마 감상이 가능해진 미디어 환경은 관객을 일방적 수용자가 아닌 중립적 방관자 또는 주체적 관찰자로 만들어준다. 관객은 ≪바람을 듣다_경계의 저편≫에서 관람객은 임진각 전망대, 강화도 연미정, 용산 재개발 예정지구, 그리고 광화문 이순신 동상의 시선에서 360도로 바라본 풍경을 직면하게 되고, 작가는 이미지적으로 대립되어 있는 남과 북, 세대와 세대, 개인과 집단의 경계 지점에서 주체적 관찰자가 된 관객들에게 근원적인 질문을 던진다.
FINALIST
정화용
디지털 오브제 그리고 인간이 만들어내는 몸의 언어와 소리는 시작과 끝이 없는 디지털 파노라마 속으로 스며들어 새로운 순환의 미학적 형태가 탄생한다. ≪만트라≫는 전통무용 승무, 그 번뇌를 이겨내려는 인간의 역동적이고 섬세한 움직임과 컴퓨터 코드가 우연히 만들어내는, 때로는 철저하게 계산된 이미지들은 인간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고유한 아름다움과 기계가 만들어내는 이미지들로써 기계와 인간의 끊임없는 교감을 보여준다.
FINALIST
최성록
≪Stroll, Scroll and Sight≫은 한 인간이 역경을 헤쳐나가는 모습을 미디어의 역사에 의해 만들어진 세 가지 시점으로 보여준다. 드론의 시점, 이인칭 컴퓨터 게임 시점, 그리고 가상적 일인칭시점을 통해 관객은 신이 되거나 게이머가 되어 가상의 공간을 경험한다. 작가는 인간과 예술 그리고 기술과의 관계성을 눈과 귀, 몸으로 경험하도록 유도하며 현실과 가상의 세계를 넘나드는 우리 인간의 명상적 이야기를 전달한다.
JURY
에이미 하이벨
마틴 혼직
배명지
OFFICIAL SCREENINGS
Ars Electronica
Ceremony
Ars Electronica Festival 2017, 2017.09.07 – 2016 09.11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Ars Electronica Festival)은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고 미디어아트 축제 중 하나로, 페스티벌 기간 중 제2회 VH 어워드 최종 3인의 작품이 대규모 몰입형 미디어 공간인 Deep Space 8K(딥 스페이스 8K)에서 상영되었다.
THE 2ND VH AWARD Making Film
ARCHIVE – 2ND ENG
GRAND PRIX & FINALISTS
GRAND PRIX
KIM HYUNGKYU
360 degree view through media extends the viewer’s role from passive recipient to neutral onlooker or even to an active observer. In “Hear the Wind_Across the Border”, Viewers confront a 360 degree sight of landscapes looked through the perspectives from Imjingak; Yeonmijeong in Ganghwado; Yongsan redevelopment area; and the site of the Admiral and the historical statue of Lee Soonshin in Gwanghwamun, Seoul, Korea. The artist throws in an underlying question to the viewers who became the independent observer on visually opposed south and north, generations and individuals and groups.
FINALIST
JUNG HWAYONG
Body language and sound generated from digital object and human are permeated into the digital scenario, and gives birth to the new cycle of synthetic beauty. In “Mantra”, A traditional dance called Seungmu, which performs a human desire to overcome his suffering, presents dynamic and yet delicate movements, and its encounter with computer codes creates randomly but meticulously calculated images – a beauty created by human and images made by machine. Inside of endless communication between them, a new experiential form of vision and sound will be developed and provided.
FINALIST
CHOI SUNGROK
“Stroll, Scroll and Sight” narrates a human story of getting through sufferings, and the journey is described by multiple viewpoints which are invented from media history. Through a first person perspective of drone and second person perspective of computer game, audiences become a God, gamer and virtual ‘I’ in the artwork. The artist induces audience to experience the relationship among human, art and technology with their eyes, ears and body. Through these diverse interpretations, the artist unfolds a meditative story of human.
JURY
AMY HEIBEL
MARTIN HONZIK
BAE MYUNGJI
OFFICIAL SCREENINGS
Ars Electronica
Making Film
Ars Electronica Festival 2017, 2017.09.07 – 2016 09.11
Ars Electronica is one of the world’s most important media art festivals, a “Festival for Art, Technology and Society”. In 2017, the theme focused on was “Artificial Intelligence”.
ARCHIVE – 3RD KOR
GRAND PRIX & FINALISTS
GRAND PRIX
서동주
≪천 개의 수평선≫은 종이책을 넘기는 반복적 행위를 색다른 관점으로 촬영하고 컴퓨터 그래픽 요소와 결합한 작품이다. ‘하루’라는 상징적 시간 속에서 끊임없이 펼쳐지며 변화하는 수평적 풍경을 통해 아날로그 매체와 디지털 미디어의 시간성, 공간성, 물질성을 탐구하고 인간의 사유, 행위, 소통의 지평을 은유한다. 거시-미시, 외면-내면, 구상-추상, 실재-상상, 자연-인공, 그리고 육체-마음 사이의 존재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작품과 마주한 관람객의 공감각적 몰입을 의도한다.
FINALIST
조영각
≪Highway like a Shooting Star≫는 문명이 나아간 기록이자 인간의 가장 근본적인 시스템인 ‘길’을 새로운 방식으로 탐색한다. 머신러닝 인공지능에 전세계의 ‘길’의 다양한 모습을 학습시켜 인격적 주체가 아닌 타자에 의한 개입으로 완성된 작품이다. 기계 혹은 시스템이 핵심적 주체가 되는 과정과 그 결과를 미래의 단상으로 가정하고, 앞으로 마주하게 될 근미래적 환경에서의 인간의 역할과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끔 한다.
FINALIST
최찬숙
≪Black Air≫는 자신이 점령한 땅을 다루는 인간의 이분법적 단상과 이에 대한 비판적 대안을 다룬 작품이다. 근대 합리주의 아래 진행된 인간의 개발 행위는 모든 것에 이분법적인 경계와 위계를 만든다. 두 항 중 타자화된 존재들은 땅을 소유할 수 없기에 경계를 넘나드는 유목적 주체가 된다. 이러한 시선을 통해, 소유지가 아닌 인류의 근간 에너지이자, 소속지로서의 대지에 공감하고 인간과의 관계를 재설정하고자 한다.
JURY
베른하르드 제렉세
최두은
마틴 혼직
OFFICIAL SCREENINGS
THE 3RD VH AWARD Ceremony, 2019.02.19
ARCHIVE – 3RD ENG
GRAND PRIX & FINALISTS
GRAND PRIX
SEO DONGJOO
“A Thousand Horizons” combines CG and the repetitive page-turning of a book, captured through an unfamiliar perspective. Through the constantly expanding and changing horizontal landscape of the symbolic time of ‘day’, it explores the digital and analog media’s temporal, spatial, and material properties, metaphorizing human reason, action, and interaction. It casts questions into the being between macro – micro, external – internal, conceptual – abstract, real – fantasy, nature – artificial, body – mind, captivating visitors into a synesthetic experience.
FINALIST
CHO YOUNGKAK
“Highway like a Shooting Star” explores the idea of roads as witnesses to civilizations, and the most innate of human systems. The artist presented an AI machine-learning algorithm with diverse depictions of roads, which in turn created a work completed it via intervention of the other, sans a human emotive presence. By hypothesizing the process and outcome where machines or technological systems become leading bodies in a future society, the artist beckons visitors to consider what roles and significance human beings will embody in this not-so distant future.
FINALIST
CHOI CHANSOOK
“Black Air” deals with the human dichotomy in engaging with the land that we occupy, and the critical responses to them. The human need for development, driven by modern rationalism, creates an austere dichotomy with rigid boundaries and stratification to everything. The others in that dichotomy are unable to own land, and become border-crossing nomadic beings. Through such an approach, the artwork redefines the earth as a subject of connected empathy, as well as the founding platform of humanity, and not so much an object of possession.
JURY
BERNHARD SEREXHE
DOOEUN CHOI
MARTIN HONZIK
OFFICIAL SCREENINGS
The 3rd VH AWARD Ceremony, 2019.02.19
ARCHIVE – 4TH KOR
GRAND PRIX & FINALISTS
GRAND PRIX
로렌스 렉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 로렌스 렉(Lawrence LEK)은 인간이 AI와 어떻게 상호작용하고, 디지털 이미지가 현실의 우리 경험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살펴보기 위한 방법으로 비디오게임 소프트웨어와 CGI 애니메이션을 사용하여 실제와 가상 세계를 결합한다. 그는 실재와 가상을 콜라주처럼 결합한 허구의 세계관을 창작하여, 대체적 역사와 미래의 가능성들에 대한 내러티브를 구축한다. 렉의 그랑프리 수상작인 ≪Black Cloud≫ 는 버려진 도시를 감시하기 위해 설계된 도시 AI 시스템과 이들의 정신적 산물인 것으로 보이는 빌트인 테라피스트 간의 대화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폐허가 된 가상 스마트시티 SimBeijing 안에서의 대화를 설정함으로써, 기술 환경의 심리적 영향력에 대한 연구를 지속한다.
인터뷰 보기
FINALIST
도린 챈
홍콩에서 태어나 현재 시카고에 거주 중인 도린 챈(Doreen CHAN)은 그녀의 플랫폼 halfdream.org를 통해 사람들에게 그들의 불완전한 꿈을 공유하도록 초대한다. 이어서, 챈은 꿈 사이의 연결성을 바탕으로 낯선 이들을 매칭하며, 외부 또는 정치 세력이 분열을 드러내는 와중에도 사실 잠재의식 속에서 우리는 모두 비슷하다는 것을 보고 기억토록 한다. 챈의 작품 ≪HalfDream≫ 속 등장하는 문장들을 보며 우리는 서두르는 꿈, 물건을 잃는 꿈, 외국에 있는 꿈, 자신에게서 소외되는 꿈 또는 단순히 자신이 아닌 꿈이 아마도 우리가 인식하는 것보다 더 보편적이라는 것을 즉각적으로 인식하게 만든다.
인터뷰 보기
FINALIST
샤우라 쵸트루나다
인도네시아의 예술가 샤우라 쵸트루나다(Syaura QOTRUNADHA)의 작품 ≪Fluidity of Future Machines≫는 작가 자신이 어린시절 물과 맺었던 관계에서 출발하여, 나이가 든 한 남자가 물과 본인의 관계를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본 작품은 우리 몸의 65% 이상이 물이라는 것을 상기시키는 독백을 시작으로 우리 몸의 가장 작은 세포와 지구의 바닷물 사이의 관계에 대해 말한다. 쵸트루나다의 영상은 현미경을 들여다 본 경험을 떠올리게 하며 기성의 통찰력이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영상의 이미지들은 처음에 우리 몸 밖에 있는 이물질로 보이지만, 곧 우리는 그것들이 어떤 면에서는 그들 자신을 보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인터뷰 보기
FINALIST
서정원
서울을 기반으로 하는 아티스트 서정원의 ≪We Maketh God≫은 인공지능이 어떤 종류의 예술을 창조할 수 있는지를 탐구한다. 흑백 화면으로 촬영한 후 느리게 재생하여 서스펜스를 가미한 본 작품은 르네상스의 드라마를 현재로 가져옴으로써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매일의 역사를 생각해볼 수 있게 한다. 그 효과는 섬세하고도 강력하다. 서정원은 우리의 집단적이고 개인적인 행동의 중요성을 우리 스스로 지금은 느끼지 못할 수 있지만, 앞으로 몇 년, 어쩌면 몇 세기 동안 예측 불가능한 방식으로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는 것을 관객에게 알린다.
인터뷰 보기
JURY
이숙경
크리스토퍼 필립스
로드릭 슈락
아론 시토
준 얍
OFFICIAL SCREENINGS
MACAN
Ars Electronica
EVM
Private Viewing Event
Virtual Ceremony
Museum MACAN, 2022.09.10 – 2022.11.13
VH 어워드는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현대미술관인 MACAN 미술관과 협업하여 동남아시아에서는 최초로 VH 어워드의 작품을 선보였다.
Ars Electronica Festival 2022, 2023.09.06 – 2022. 09.10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Ars Electronica Festival)은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고 미디어아트 축제 중 하나로, 페스티벌 기간 중 제4회 VH 어워드 최종 5인의 작품이 대규모 몰입형 미디어 공간인 Deep Space 8K(딥 스페이스 8K)에서 상영되었다.
The ELKTRA Virtual Museum, 2022.06.01 – 2023.06.01
일렉트라버추얼뮤지엄(EVM)의 첫번째 전시 ≪METAMORPHOSIS METAVERSE≫에서 제4회 VH 어워드 최종 5인의 작품들을 Pavilion 2 전시관에서 선보였다.
Private Viewing Event, 2022.05.18
글로벌 전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프리즈 뉴욕 주간에 뉴뮤지엄에서 제4회 VH어워드의 스크리닝 이벤트가 개최되었다.
THE 4TH VH AWARD Vitrual Ceremony, 2021.11.10
국내에서 아시아로 새롭게 발을 넓힌 제4회 VH 어워드의 시상식은 메타버스 플랫폼에 마련된 VH 어워드 버추얼 스페이스에서 전세계 미디어아트 작가들과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ARCHIVE – 4TH ENG
GRAND PRIX & FINALISTS
GRAND PRIX
LAWRENCE LEK
Lawrence Lek, an artist based in London, works with video game software and CGI animation, merges real places with virtual worlds to look at how humans interact with AI and how digital images alter our experiences in the real world. He explores worldbuilding, the creative approach of crafting entire fictional worlds, as a form of collage, incorporating elements from the materials and virtual worlds to develop narratives of alternate histories and possible futures. Lek’s Grand Prix-winning work, “Black Cloud”, revolves around a conversation between an urban AI system designed to surveil a city that has been abandoned and their built-in therapist, seemingly the product of their own mind. By setting the dialogue within the ruins of the fictional smart city of SimBeijing, the video continues Lek’s exploration of the psychological impact of technological landscapes.
INTERVIEW
FINALIST
DOREEN CHAN
Doreen Chan, who was born in Hong Kong and now lives in Chicago, invites people to share their incomplete dreams through her platform halfdream.org. Chan then matches strangers based on the connections in their dreams, believing that something within the subconscious can help us see and remember the ways we are similar when external and political forces seem intent on manifesting division. As the sentences appear on the screen in Chan’s video artwork “HalfDream”, there is an immediate sense of recognition—dreams of rushing, losing things, being in foreign places, alienated from oneself, or simply not oneself are perhaps more universal than we acknowledge.
INTERVIEW
FINALIST
SYAURA QOTRUNADHA
Indonesian artist Syaura Qotrunadha takes her early childhood relationship to water as the starting point of her artwork “Fluidity of Future Machines”, which shares the reflections of an elderly man considering his relationship to water. The narrator begins with a reminder that our bodies are more than 65 percent water, talking us through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 smallest cells in our bodies and the earth’s ocean water. The visuals of Qotrunadha’s video recall the experience of looking through a microscope, suggesting that the insights of our elders may help us see what is invisible, but right before us. Initially the images appear to be of foreign matter, outside of our bodies, but in watching “Fluidity of Future Machines”, one realizes that they are also looking, in a way, at themselves.
INTERVIEW
FINALIST
SEO JUNGWON
SEO Jungwon, based in Seoul, her artwork “We Maketh God”considers what sort of art an AI may create. Shot in black and white and slowed to stretch each moment into suspense, the artwork brings the drama of the Renaissance into the present, creating a space to contemplate the history we are living and making each day. The effect is subtle, yet powerful. Seo makes viewers aware that while we may not feel the significance of our actions—both collective and individual—they will reverberate in unpredictable ways for years, possibly centuries, to come.
INTERVIEW
JURY
LEE SOOK-KYUNG
CHRISTOPHER PHILLIPS
RODERICK SCHROCK
AARON SEETO
JUNE YAP
OFFICIAL SCREENINGS
MACAN
Ars Electronica
EVM
Private Viewing Event
Virtual Ceremony
Museum MACAN, 2022.09.10 – 2022.11.13
The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in Nusantara (Museum MACAN) is Indonesia’s preeminent institution for modern and contemporary art.
Ars Electronica Festival 2022, 2023.09.06 – 2022. 09.10
Ars Electronica Festival is one of the world’s most important media art festivals, a “Festival for Art, Technology and Society.”. In 2022, the question focused on was “Welcome to Planet B: A different life is possible. But how?”.
The ELKTRA Virtual Museum, 2022.06.01 – 2023.06.01
The ELEKTRA Virtual Museum (EVM) opened its doors in 2022 with a major exhibition: “METAMORPHOSIS METAVERSE”. As a part of the exhibition, the artworks of the five finalists are presented at the Pavilion 2 of EVM.
Private Viewing Event, 2022.05.18
As a part of the global exhibition program, an immersive screening event of the 4th VH AWARD was showcased at the New Museum during Frieze New York.
The 4th VH AWARD Vitrual Ceremony, 2021.11.10
In celebration of its 4th edition, the VH AWARD expanded to include all Asian artists whose works creatively portray and question the vast array of issues and trends occurring across Asia.
ARCHIVE – 5TH KOR
GRAND PRIX & FINALISTS
GRAND PRIX
수바시 테베 림부
수바시 테베 림부(Subash Thebe LIMBU, 1981년생)는 네팔 동부에 위치한 약퉁 림부족 아티스트로 사운드, 영화, 음악, 퍼포먼스, 회화 및 팟캐스트를 활용해 작업한다. <Ladhamba Tayem; Future Continuous>는 원주민의 행동과 존재가 시공간의 연속성에 녹아들어가는 미래를 보여준다. 매우 다른 시간대를 살아가는 두 원주민-18세기 약퉁 전사와 먼 미래의 우주비행사 또는 시간여행자-사이의 대화를 통해, 시공간의 연속성에 존재하는 우리의 잠재적 역할을 탐구하게 하며, 향후 추구해야 할 가능성 있는 미래를 찾는 데 주목하고, 동시에 식민주의에 대항하며 갈등을 극복할 것을 상기시킨다. 이 작품은 시간이란 고정된 것이 아닌 가변적이고 직조 가능한 존재임을 보여주며, 우리가 어떻게 미래를 엮어 나갈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FINALIST
지크 허
지크 허(Zike HE, 1990년생) 최근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공간과 머신러닝, 인프라와 딥 타임에 대한 연구와 그들이 일상에서 발현되는 형태를 보여준다. <Random Access>는 어떠한 임의의 인터넷상 주소가 위치에 상관없이 동일한 시간에 접근할 수 있는 데이터(RAM)의 읽기와 쓰기 상태임을 뜻한다. 이는 디지털 기술이 깊게 자리잡은 시대에 우리가 기억을 어떻게 처리하는지에 대한 방식을 보여주기도 한다. 클라우드 세계(Cloud World)에서의 경험에 대한 추론적 가설을 다루는 이 작품은 아시아 최초의 아이클라우드(iCloud) 데이터 센터와 직경 500미터 구면 전파망원경 FAST 등 빅데이터 인프라가 위치한 산악지대의 도시인 구이양을 배경으로 한다. 도시의 중앙 데이터 센터에서 예기치 않게 충돌이 발생하고 재부팅 된지 이틀 후 벌어지는 픽션이다.
FINALIST
리아 리잘디
리아 리잘디(Riar RIZALDI, 1990년생)는 아티스트이자 영화감독이다. 그의 작품 <Fossilis>는 지구상에서 버려지는 전자제품의 대부분이 쓰레기로 묻히는 21세기 아시아에서 전자 폐기물의 복잡성에 대해 말하는 몽상적이고 환상적인 공상과학 영화이자 에세이 영화이며, 기술 유산의 지옥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폐기물로 제작된 실사 세트, 버려진 프로젝트에서 수집된 3D 에셋과 환경, 그리고 개인 데이터셋에서 사용하지 않은 이미지로부터 생성된 AI 이미지가 포함되어 있다. 작품은 전자 폐기물에 대한 내러티브이자 재현일 뿐만 아니라, 디지털 및 물리적 폐기물을 예술적 실천 수단으로 활용하는 영화 제작 과정 자체이기도 하다.
FINALIST
수 후이유
수 후이유(SU Hui-Yu, 1976년생)는 대중매체, 대중문화, 계엄령, 동아시아와 대만의 식민지 이후 역사 간 연관성에 대해 탐구한다. 그의 작품 <The Space Warriors and the Digigrave>는 계엄령 시대 대만이라는 섬나라의 집단 기억에 대한 독특한 경험을 바탕으로 민족주의, 유교, 광신적인 애국주의 가치관을 시사하는 판타지와 민담을 결합한다. 오픈소스 AI툴과 전통적 영화 촬영기법을 결합하여 제작된 이 작품은 국가, 정체성, 성별, 도덕 및 이념으로 여전히 투쟁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형이상학적으로 또는 기술적으로 화해의 해법을 제시한다.
FINALIST
지지와이더블유
지지와이더블유(zzyw)는 2017년 뉴욕에서 왕 양(WANG Yang)과 치 젠젠(QI ZhenZhen)가 결성한 예술 및 연구 집단이다.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과 시뮬레이션, 텍스트를 만들고, 이를 통해 컴퓨터 연산의 문화적, 정치적, 교육적 흔적을 연구한다. <Other Spring>은 컴퓨팅 매개, 자동화 및 인공지능(AI)의 사회적 영향을 비판적으로 조명하며, 현대 정보 사회를 특정 짓는 효율성과 정확성이라는 일원적 개념에 도전하기 위한 “이교적 컴퓨팅”(Alexander R. Galloway, 2020)의 가능성에 대해 탐구한다. 전시안적 알고리즘 기반 네트워크 우노(UNO/Universal-Network Observer)가 지배하는 가상세계를 배경으로 한 <Other Spring>은 점진적으로 연결된 세계에서 개인정보, 기관, 그리고 개별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보다 인간적인 관계를 위한 기술과의 대화를 유도한다.
JURY
아론 시토
마틴 혼직
로더릭 슈락
이숙경
유키코 시카타
NOMINATORS
바이 신
도 뜨엉 린
아이리스 롱
박제성
조엘 퀑
조셀리나 크루즈
마누폰 루엔가람
미셸 호
미키 후쿠다
리키타 비스와스
리즈키 라주아르디
탄 후이 쿤
우 다퀀
OFFICIAL SCREENINGS
HEK
MACAN
Objectifs
Ars Electronica
EVM
Vision Hall
Virtual Ceremony